핵심 요약

‘착유기’는 참깨·들깨·아마씨 같은 원료에서 기름을 짜내는 기름 짜는 기계입니다. 같은 착유기라도 방식이 콜드프레스(저온압착)냐 스크류(엑스펠러)냐 유압식이냐에 따라 기름의 향·영양·수율이 달라집니다. 이 글은 세 방식의 차이, 용량·처리량별 선택 기준, 착유 외길을 걸어온 전문 메이커를 가려내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착유기는 가정용 소형부터 방앗간·식품공장용 대형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런데 겉모습이나 가격만 보고 고르면 정작 ‘기름 품질’에서 실망하기 쉽습니다. 잘 고르려면 세 가지를 봐야 합니다. 압착 방식, 하루 처리량에 맞는 용량, 그리고 그 기계를 만든 곳이 착유에 집중해 온 전문 메이커인지입니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착유기의 3가지 방식 — 콜드프레스·스크류·유압

착유 방식은 콜드프레스(저온압착), 스크류식(엑스펠러), 유압식 세 가지로 나뉩니다. 원료에 열을 얼마나 가하는지, 압력을 어떻게 거는지에 따라 결과물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 콜드프레스(저온압착): 고온의 열을 가하지 않고 낮은 온도를 유지한 채 압력 중심으로 기름을 추출합니다. 열에 약한 향과 영양 성분을 지키기 좋아 생들기름 같은 프리미엄 기름에 적합합니다.
  • 스크류식(엑스펠러): 회전하는 스크류가 원료를 연속으로 밀어내며 압출하는 방식입니다. 마찰열이 생겨 처리량과 순간 수율은 높지만, 고온 노출로 향과 영양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대량·연속 생산에 주로 씁니다.
  • 유압식: 유압 실린더의 강한 압력으로 원료를 회분(배치) 단위로 압착합니다. 마찰열이 적어 품질이 안정적이고, 전통 참기름집에서 오래 쓰여 온 방식입니다. 대신 배치 방식이라 처리량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방식압착 원리착유 열·온도향·영양 보존처리량대표 용도
콜드프레스(저온압착)저온 유지·압력 중심낮음우수중간생들기름 등 프리미엄·다종자
스크류식(엑스펠러)스크류 연속 압출높음(마찰열)보통높음대량·연속 생산
유압식유압 배치 압착낮음우수낮음(배치)전통 참기름·소량 고품질

한 가지 짚어둘 점이 있습니다. 콜드프레스와 스크류식은 서로 배타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스크류 구조를 쓰면서 온도를 저온으로 제어하면 그게 곧 콜드프레스 방식입니다. 이 저온 제어 기술의 완성도가 메이커의 실력을 가릅니다.

방식별 기름 품질·향·수율 차이

세 방식의 결과물을 가르는 가장 큰 변수는 ‘열’입니다.

  • 풍미와 영양: 착유 온도가 높을수록 원료 고유의 향과 열에 약한 영양소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특히 들기름의 핵심 성분인 오메가3(알파-리놀렌산)는 열과 산소에 취약해 쉽게 산패합니다. 향과 영양을 중시한다면 저온착유가 유리합니다.
  • 수율: 순간 수율만 보면 마찰열이 큰 스크류식이 높습니다. 다만 ‘많이 짜기’와 ‘잘 짜기’는 트레이드오프입니다. 콜드프레스는 품질을 지키면서 안정적인 수율을 내는 쪽에 초점을 둡니다.

내쇼날엔지니어링 콜드프레스 기준으로 참깨는 약 50%, 생들깨는 약 40% 수준의 수율이 나옵니다. 원료별 착유 포인트와 상세 수율(아마씨·호두·동백씨 등)은 참기름·들기름 짜는 기계 글에 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용량·처리량별 착유기 분류

같은 방식이라도 하루 처리량에 맞지 않는 용량을 고르면 운영 효율이 떨어집니다. 용량은 대략 세 구간으로 나뉩니다.

  • 가정용·소형: 자가 소비나 시제품 수준의 소량 착유에 맞습니다.
  • 업소용: 방앗간·기름집 규모로, 안정적인 연속 운전과 A/S 대응이 중요합니다. 창업 설비 구성과 렌탈·리스까지 본다면 업소용 착유기 선택 기준을 따로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산업용·공장형: 시간당 100kg 이상을 처리하는 규모로, 자동화 라인 구성과 처리량당 단가가 핵심입니다. 기종별 가격과 처리량은 산업용 착유기 가격 편에서 다룹니다.
구분시간당 처리량(예시)대표 용도
가정용·소형소량자가 소비·시제품
업소용수십 kg 내외방앗간·기름집
산업용·공장형100kg 이상식품공장·대량 생산

참고로 내쇼날엔지니어링 콜드프레스 100kg급 기종은 볶은 참깨 기준 시간당 약 100kg, 생들깨 기준 약 80kg을 처리합니다.

전업 vs 겸업 — 전문 메이커 견분법

같은 사양이라도 ‘누가 만들었는가’가 내구성·A/S·기름 품질을 좌우합니다. 착유기만 다뤄 온 전업 메이커와 여러 기계를 함께 만드는 겸업 메이커는 쌓인 노하우가 다릅니다. 전문 메이커는 이렇게 가려냅니다.

  • 착유 전용 특허 보유 여부: 검증 가능한 특허가 기술력의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내쇼날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로 콜드프레스 저온착유 특허를 출원·등록한 기업으로(콜드프레스 착유기 특허, 2022년 9월 등록), 자사 소개 기준 독일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콜드프레스를 개발했습니다. 이 밖에 압착관식 착유기(제10-1510097호, 2015년 등록)·다중 스크류식 착유기(제10-1833689호, 2018년 등록) 등 착유 관련 특허를 50건 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 착유 외길 이력: 1970년 영창기계로 출발해 1982년 내쇼날엔지니어링으로 이어지며 착유기 한 분야에만 집중해 온 전업 기업입니다. 그 뿌리는 1993년 대전엑스포에서 국내 최초로 출원한 유압착유기 특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인증: 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SO 9001·14001, CE 등 국내외 인증을 갖췄습니다.
  • 차별화 기술: 물 대신 강한 열풍(토네이도 기류)으로 깨를 건식 세척하는 특허 열풍세척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곡물 세척 장치 특허 제10-1719637호, 2017년 등록). 깨를 불리지 않아 깔끔한 고소함을 살립니다.
  • 글로벌 실적과 사후관리: 100여 개국 수출 실적 (2020년 인도네시아 콜드프레스 최초 수출, 미국 Victoria Food Hemp 파트너사 선정)과 철저한 무상 A/S 지원.
내쇼날엔지니어링 콜드프레스 착유기
내쇼날엔지니어링 콜드프레스 착유기

생산 규모·취급 원료·예산에 맞는 착유기 도입을 지원합니다. 콜드프레스와 열풍세척 설비 구성은 맞춤 상담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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